오늘의 1분 묵상

시편 27편

석전碩田,제임스 2021. 11. 16. 06:01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Psalms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구절을 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쉅게 옮겼습니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새번역)

편 27편에서 시인 다윗은 진정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있고 그분의 임재를 즐거워하는 것 하나 밖에 없다고 노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며 전쟁 영웅이었던 다윗이지만 그가 원했던 것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나님은 믿음을 통해 성령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에 오늘 날 우리는 어디서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고전 3:16; 엡 3:17) 다윗이 그렇게 갈망했던 것이 우리에겐 은혜로 값없이 주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천진난만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즐거워하는 그것입니다.

님, 두려운 하나님 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시편의 시인처럼 삶의 순간순간 가운데서 친숙하게 함께 의논하는 '좋으신 하나님'을 갈망할 수 있게 하옵소서. 어느 특정한 시간, 벽에 갇힌 장소에서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또 어느 때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