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Col.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7)
* 묵상 : 바울은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부터 17절까지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삶의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덕목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가 이런 덕목들을 우리가 입는 옷에 비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인격 덕목들은 우리가 입는 옷과 같다는 것인데 너무도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12-14절).
그리고 그는 이 옷이 단지 우리의 '주일용 의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역사하여 그분을 드러내시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입어야 하는 '일상의 옷'임을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옷에는,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처럼 '예수 이름표'가 붙은 옷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주님, 또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예수 이름표가 붙은 옷에 걸맞는 인격의 의상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한 주 되게 하시고, 그 드러난 삶으로 주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진정한 '추수 감사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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