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정직한 복음의 삶 살아내기

석전碩田,제임스 2021. 8. 17. 10:54

"With great power the apostles continued to testify to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Jesus, and much grace was upon them all. There were no needy persons among them. For from time to time those who owned lands or houses sold them, brought the money from the sales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 and it was distributed to anyone as he had need."(Acts 4:33~35)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행 4:33~35)

 

* 묵상 : '유무상통(有無相通)'을 초대교회의 하나의 특징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행 2:43~47)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도 복음의 말씀을 들은 무리들이 은혜를 받은 후 가진 자나 없는 자가 구별없이 각자의 소유를 서로 나누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고 있던 초대 교회 당시, 사도들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담대히 전하자 이곳 저곳에서 믿는 자들이 생겨났고 성령의 역사는 불 일듯 번져나갔습니다.

 

세 사람들이 성경의 이 기록을 재현해 보기 위해 혹은 공산주의로, 혹은 무소유 공동체로, 또 혹은 종교의 교리로 무장하여 공동체 조직을 만들어 보았지만 심각한 후유증만 남긴 채 결말이 안 좋은 것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모두 성령께서 하시는 일임을 잊고, 성령 하나님이 없이 그 현상만을 목표로 삼아 인간적인 시도를 한 이유일 것입니다.

 

님, 정직한 복음이 선포될 때 그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반드시 있으며, 또 성령께서 일하실 때 치유와 유무상통 등 놀라운 일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다시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상만 좇아 그 핵심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늘 이 순간 복음의 삶을 정직하게 살아내고 있는 지 나 자신을 늘 점검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