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assured, however, that if you put me to death, you will bring the guilt of innocent blood on yourselves and on this city and on those who live in it, for in truth the LORD has sent me to you to speak all these words in your hearing."(Jeremiah 26: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예레미야 26:15)
* 묵상 :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주신 예언의 말씀을 정직하게 선포한 것 때문에 왕과 고위 관리, 그리고 백성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당할 정도로 코너에 몰렸습니다. 그저 그들의 귀에 평안하다 평안하다(6:14, 8:11) 말하는 거짓 선자자들과는 달리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니 그것이 귀에 거슬려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같은 시기에 우리야 선지자를 죽인 사건(26:20~24)을 예레미야는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패역한 군중들과 악한 왕, 그리고 고관들에게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는 예레미야의 모습입니다.
애굽으로 도망쳤던 선지자 우리야가 여호와김 왕 앞에 잡혀 와 '칼로 죽임을 당하는 모습'(23절)을 보면서 똑같은 살해 위협을 당하고 있던 예레미야는 아마도 엄청나게 위축되고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더 당황스럽고 또 더 급했던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를 지키시기 위해 '아히감'이라는 한 사람의 손길을 급히 준비(24절)하신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선포한 것 때문에 살해 위협을 당할 정도로 절체 절명의 위기에 처한 예레미야 선지자를 이 시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과 함께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1~12)는 산상수훈의 주님의 약속으로 위로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한 주간 주의 이 말씀을 힘입어 깨어 있는 선지자의 자세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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