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Ehes.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 묵상 : 사도 바울이 쓴 서신서를 읽다 보면 바울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모든 편지의 서두에 자신을 밝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가령, 오늘의 본문이 있는 이 에베소서의 경우,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 자신'(1:1)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모든 바울 서신의 1장 1절에서 바울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공부하고 묵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신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살리심을 받았다는 복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2장 4절~9절) 전적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새롭게 지어졌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듯 우리도 '직접 삶 속에서 행하는'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말입니다.
주님, 하나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온 삶 전체가 선교적인 삶이었던 바울 선배의 고백을 이 시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주시면서 새로운 피조물로 지으신 것을 날마다 인식하며 주께서 맡겨 주신 그 일을 이 땅에서 잘 감당하는 제가 되게 함께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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