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swept away your offenses like a cloud, your sins like the morning mist. Return to me, for I have redeemed you."(Isiah 44:22)
"내가 너의 죄를, 짙은 구름을 거두듯 없애 버렸으며, 너의 죄를 안개처럼 사라지게 하였으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사 44:22, 새번역)
* 묵상 :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정확하게 우상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44:9~11)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는 그들을 향해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 메세지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짙은 안개가 바람과 햇볕에 순식간에 사라지듯,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허물을 이미 도말해 놓으신 후, 단지 그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그 은혜의 결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쁜 소식, 즉 '복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메세지가 가능할까. 이사야서 44장 본문 말씀을 몇 번을 읽으며 묵상해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말씀이 뚱딴지처럼 불쑥 선포된 것이 놀랍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요, 값없이 주어지는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놀라운 구원 사역을 이뤄놓으시고, 그 것을 누리기 위해서 그저 하나님께로만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은혜의 복음을 저에게까지 들려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거듭해서 우상으로 인해 넘어지고 쓰러졌던 이스라엘 보다도 못한 저이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주께로 나아갈 때 받아주시고 날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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