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Son of Man came to seek and to save what was lost."(Luke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 묵상 : 성경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 이야기는 누가가 성경을 기록하면서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복음의 진수를 상기시키기 위해 기록한,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와 함께 너무도 잘 알려 진 에피소드 중의 하나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세금을 걷는 '세리(tax collector)'들을 자기 재산을 모으려고 세금 이외에 추가로 돈을 요구할 뿐 아니라 로마 정부를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걷는 반역자, 배신자 쯤으로 여겼습니다. 말하자면 삭개오도 그의 동족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소위 '잃어버린 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를 발견하시고, 예수님은 그의 집에서 머물겠노라고 먼저 손을 내미셨다는 이 이야기의 핵심은, 오늘 묵상하는 말씀과 같이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입니다.
주님, 소외받고 아무 희망이 없이 버려져 있던 저를 먼저 발견하시고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셔서 친구를 삼아주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땅을 살아가면서 주님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저도 사람들로부터 뒤로 밀려 소외 당하고 왕따 당하는 자의 이웃이 되는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 붙잡으시고 힘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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