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장차 보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

석전碩田,제임스 2019. 8. 20. 14:51

"No longer will there be any curse.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will be in the city, and his servants will serve him."(Revelation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22:3)

 

* 묵상 : 병원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픈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대기 순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노라면 쉴새없이 이름이 호명되고 진료실을 연신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시록의 제일 마지막 장인 21장과 22장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장차 보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직접 보고 난 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본문에서, 특별히 그는 그곳에는 '다시는 저주가 없을 것'(3)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죽음의 저주도 없고 또 질병과 아픔, 이별의 저주도 없다는 것입니다.

 

픔도 없고, 죽음도 없는 곳, 그래서 병자들이 넘치는 병원도 없는 그 곳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잠시 아플 때마다 더욱더 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사모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장차 들어 갈 '거룩한 성 예루살렘'(212)에 대한 소망 말입니다.

 

'리가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므로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겠느냐'고 사도 바울은 로마서 824절에서 장차 우리가 들어 갈 천국에 대한 소망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분명히 기록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들이 풀이하는 성경대로 믿기만 하면 눈에 보이는 이 땅에서 영생할 수 있다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말하는 '이미 이루어 진, 보이는 신천신지'는 절대로 '참 소망'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몸의 병을 통해서 다시한번 아픔과 죽음의 저주가 없는, 장차 우리에게 약속한 그 '새 하늘과 새 땅'을 다시 한번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 화평을 누리며 살아갈 그 날을 기다리는 소망을 가지고 날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