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타임 -손 세실리아 제주도에서 맞는 아침에 읽는 한 편의 시 욕타임 - 손 세실리아 오천 평 농장일도 척척 중증 치매환자인 시아버지 병수발도 척척 종갓집 외며느리 역할도 척척인 여자가 있다 곱상한 외모와 왜소한 체구만 보면 손끝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 것 같은데 일일 노동량이 상머슴 저리 가라..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