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隨筆 · 斷想

중국차 맛을 알아 가면서...

석전碩田,제임스 2005. 12. 6. 10:20


최근에 중국차(보이자, 우룡차, 철관음 등)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북한산 아래에 있는
진관사에 갔다가 중국차인 보이차와
우룡차를 경험한 후 직접 간접적으로 중국차를 접할 기회들을
갖게 됩니다. 원래 다도(茶道)는 한국 다도가 제대로 된 것이지만
그 맥이 끊어졌고, 일본으로 건너간 차 문화가 일본에서는 꽃을
피워, 지금은 마치 일본이 원조인 것 같이 되어 버렸다고 전문가
들은 말하더군요.

*
중국 - 한국 - 일본을 잇는 차 문화....

기회가 되면 다도에 대해서 좀 공부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요즘 서양 사람들도 동양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는 내용 중의
하나가 다도(茶道)로 이름 붙여진 이 차문화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하기야 식사를 하고 난 다음 뜨끈한 숭늉 한 그릇을 마시는 것도
우리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멋진 차 문화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Background song :

Moonlight Flower Sung by Michael Cre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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