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삶

석전碩田,제임스 2026. 3. 27. 06:00

"Then he said to them, "Watch out! Be on your guard against all kinds of greed; a man's life does not consist in the abundance of his possessions."(Luke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눅 12:15)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돌아 가신 부모의 재산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형과 의견이 맞지 않아 억울한 마음으로 찾아온 동생이 형을 설득해 중재를 해 달라는 요청에 예수께서 소유와 재물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에 대하여 비유로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회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명품을 가지려고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째, 명품을 소유함으로써 특정 사회 계층이나 집단에 자신이 소속되었다는 소속감과 차별감,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우월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남들이 갖지 못하는 명품을 가짐으로써 자기 효능감 내지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믿는 거짓 심리입니다. 셋째, 희소성 있는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특별한 독점의 쾌감을 누리고 싶은 욕심입니다. 넷째, 자신의 부와 성공을 타인에게 과시하고 싶어하는 인정과 과시욕입니다.

리 모두가 다 명품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오늘 묵상하는 누가복음 12장에서 예수께서 들려주신 비유는 마치 명품을 찾는 심리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소속감, 안정감, 그리고 소유로 인한 쾌감을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 한 가지 힌트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19절)고 스스로 흐뭇하게 말하고 있는 부자의 말이 바로 그것인데, 명품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많이 닮아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지만, 예수님은 그날 밤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도로 찾으셨다면' 무엇이 남을까 생각하라고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고 경고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재물은 많이 쌓아두었는지는 몰라도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님, 우리가 소유한 것, 또 우리가 소속된 곳이 마치 나의 정체성인 양 착각하여 더 가지려 하고 어딘가에 소속하려 했던 욕심에 휘둘렸던 것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그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자'(21절)의 삶이 어떤 삶인지 늘 깨어 생각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