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석전碩田,제임스 2026. 3. 26. 06:00

"Before this faith came, we were held prisoners by the law, locked up until faith should be revealed. So the law was put in charge to lead us to Christ that we might be justified by faith. Now that faith has come, we are no longer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law. You are all sons of God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for all of you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Gal. 3:23~27)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3~2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여러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역사적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율법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믿음이 오기 전에'라는 말은, 앞에서 그가 설명했던 구약 시대의 백성들도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갈 3:6, 11, 17~18)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계시된 대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구원 사역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믿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설명을 하면서 '율법'을 우리를 인도했던 초등 선생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 '율법'을 맡았던 유대인들에게 매인 바 되었던 구원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같은 옷을 입은 형제 자매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음 구절에서 바울 특유의 나열형 문체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28절)

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비록 지역 교회는 다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결단과 용기를 허락하시고, 무엇보다 지구촌 열방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안목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