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隨筆 · 斷想

친구 강대성 목사 천국 환송 예배

석전碩田,제임스 2026. 3. 15. 23:05

오늘은 아주 특별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친구 故 강대성 목사의 천국 환송예배.

 

미국 LA 현지 시간으로 2026년 3월 14일(토) 오후 5시에 유투브 생중계로 드려진 이 예배는 한국시간으로 3월15일(일) 오전 9시였기에 다른 모든 예배를 뒤로 하고 이 예배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천 소식에 얼마나 황망스럽고 놀랐는지요! 며칠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천국 환송 예배 일정이 잡힌다는 강 목사님 사모의 연락에 그나마 진정하며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
 
대성이와 나는 서울 연희동에 있는 연희교회(연희교회)주일학교 중고등부에서 만난 교회 친구입니다. 고등부에선 대성이가 회장, 내가 총무를 맡았고 다른 누구보다도 더 막역한 친구였습니다. 대학 시절, 대성이는 부친이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하면서 잠시 떨어졌지만, 대학 졸업 후 한 사람은 목사와 선교사로, 또 한 사람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유년 주일학교에서부터 훈련 받은 올곧은 믿음의 길을 걸으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지요. 그래서 더욱 그의 갑작스런 죽음이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점입니다.
 
오늘 환송 예배를 드리면서, 순서를 맡은 분들의 강대성 목사에 대한 기억들과 추모의 조사를 통해서 저는 친구 대성에 대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아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아픔이 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 석전(碩田)

잠시 친구 대성이가 서울에 왔을 때, 광교 상원역 근처에서 김영희 동태찜 식당을 운영했던 헌서 가게에서 몇몇 주일 학교 동창들이 모였지요.


2026-03-14ㅣ강대성 선교사ㅣ천국환송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