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시편 144편

석전碩田,제임스 2025. 5. 27. 06:00

"I will sing a new song to you, O God; on the ten-stringed lyre I will make music to you, to the One who gives victory to kings, who delivers his servant David from the deadly sword."(Psalms 144:9~10)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시 144:9~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다윗의 노래로, 그가 골리앗을 이긴 후 했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노래가 그 때 지어진 노래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리앗과의 싸움을 시작으로 평생동안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했던 다윗, 그는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 '요새', '산성', '건지시는 자', '방패', '피난처' 등으로 묘사하며(2절) 믿음을 고백하고 있는데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구원자'라는 말로 압축이 됩니다.

늘 묵상하는 구절은 다윗이 바로 그 구원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께 새 노래로 찬양하겠다고 개인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저 이론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이 시간 여기'에서 나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의 종 다윗'을 건져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깊은 인격적 관계가 있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님, 주를 따르되 그저 머리와 이론으로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깊은 인격적인 관계로 주님을 날마다 알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관계 안에서 주를 '나의 하나님 나의 주'로 고백하며 날마다 새노래로 주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