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해 내려는 마음을 합쳐

석전碩田,제임스 2025. 3. 11. 06:00

"So we rebuilt the wall till all of it reached half its height, for the people worked with all their heart."(Nehemiah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느 4:6)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당시 강력한 제국이었던 바사(페르시아)의 총독으로 있었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훼파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여러 반대자들의 위협과 훼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온 백성이 힘을 합쳐 성을 재건하는 일을 해냄으로써 성과가 있었음을 기록한 구절입니다.

구절을 이번에 발간된 새한글 성경으로 한번 더 읽어 보겠습니다.

'우리는 성벽을 쌓았다. 마침내 온 성벽이 이어지고 반 정도 높이로 쌓였다. 백성에게 이 일을 해내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6절, 새한글 성경)

의 조롱(1~3절)과 공격 위협(7~8절)이 있었을 때,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하면서 '마음을 합쳐' 재건하는 일에 집중했을 뿐 아니라 훼방꾼들의 방해에 대하여 주야로 경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9절) '해내려는 마음'이 결국 그들로 하여금 인내하게 했고 또 합심함으로써 일의 결과를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님, 인생의 항해 중 우리 앞에 다가오는 각종 장애물들을 직면할 때 먼저 같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그리고 주께서 그 폭풍우와 어려움 중에도 여전히 '우리의 좋으신 하나님 되심'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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