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a God like you, who pardons sin and forgives the transgression of the remnant of his inheritance? You do not stay angry forever but delight to show mercy."(Micah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가 7:18)
* 묵상 : 선지자 미가는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했던 기간과 비슷한 시기,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 왕국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던 선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 7개 장으로 구성된 미가서의 핵심 내용은, 신앙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경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는 열심히 드리지만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 의식에만 관심이 있었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책망하는 메세지(미가 1:7, 3:5~7, 11, 5:12~14)와 약하고 가난한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불의를 일삼는 백성들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2:1~2, 8~9, 3:2~3, 9~11, 7:2~6)들로 채워져 있는 미가서이지만, 그 속에는 오늘 묵상하는 구절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는 뜻을 가진 '미가' 선지자 본인의 이름에 걸맞게, 미가는 하나님은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은혜의 하나님'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습니까? 주는 살아 남은 주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며 언제나 노하기만 하지 않으시고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시기를 기뻐하는 분이십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저를 용서하셔서 주의 자녀 삼아 주셨사오니 늘 감사와 찬양으로 응답하며 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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