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now, brothers, we want you to know about the grace that God has given the Macedonian churches. Out of the most severe trial, their overflowing joy and their extreme poverty welled up in rich generosity."(2 Cor. 8:1~2)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 8:1~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서 연보로 동참할 것을 권고하면서(고전 16:1~4) 마케도니아에 있는 교회들이 환란과 시련, 그리고 가난한 가운데서 넘치도록 연보 했음을 이야기하는 구절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말했던 이유는, 이미 1년 전에 디도를 통하여 연보 거두는 일을 시작했지만(6절), 교회 안에 있는 여러 문제들 때문에 지지부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마케도니아 교회 성도들의 예를 들면서 연보에 대해 가르치는 원칙은 명확합니다.
첫째,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능력에 넘치도록 드렸다는 것(3절), 둘째, 섬기는 일에 간절한 마음으로 동참했으며(4절), 셋째, 돈보다는 주님께 자신을 먼저 드리는 자세로 했다는 것(5절)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먼저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그들이 가진 것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 살아가면서 '베푸는 은혜에 풍성함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의 관대함을 삶 속에서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저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주님께 먼저 저 자신을 맡겨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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