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a meeting of the Areopagus, where they said to him, "May we know what this new teaching is that you are presenting? 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ideas to our ears, and we want to know what they mean." (All the Athenians and the foreigners who lived there spent their time doing nothing but talking about and listening to the latest ideas.) Paul then stood up in the meeting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see that in every way you are very religious."(Acts 17:19~22)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행 17:19~22)
* 묵상 : 바울이 아테네를 방문하여 본 것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하였고, 사람들은 하루 종일 오직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학파 철학을 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철학들에 만족을 얻지 못하고 무슨 새로운 것이 없나 두리번거리며 살고 있었고 이 상황을 목격한 사도 바울은 그 마음이 격분되었다(16절)고 사도행전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테네 성은 세상적으로 똑똑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새로운 사상과 철학에만 골몰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성경을 기록한 누가는 '성(城)에 우상이 가득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능적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고, 가장 먼저 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다가갔습니다.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라는 표현은, 바울로서는 그들을 존중하는 자세로 그들과 접촉점을 갖기 위해서 그가 사용했던 '절묘한 문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복음을 구체적으로 증거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증거를 들은 몇 사람이 믿게 되었다고 누가는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34절)
세상의 쾌락과 사상, 그리고 그리스도를 몰라 영적 위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지혜로운 표현과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지금도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출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 오늘 묵상한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없는 사상과 철학으로는 궁극적으로 삶의 참 의미를 찾는 것이 '위험한 일'일 뿐임을 다시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용서와 영생, 그리고 참된 기쁨을 발견한 자로서, 위험한 일에 빠진 줄 모르고 사는 다른 이들을 돕는 일에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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