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Eph.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구절에서 우리 말 성경은 그저 '이제는'이라고 시작되지만, 영어 성경은 'But now(그러나 이제는)'로 시작됩니다. 전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으며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는 '외국인'이었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들이었으나(11~12절), 이제는 우리가 예수께서 흘리신 대속의 피로 인해 완전히 바뀐 새로운 신분이 되었음은 물론 거룩한 한 공동체가 되었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제는'이라는 표현은 사도 바울의 편지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롬 3:21, 5:8, 갈 3:22~25) 그만큼 바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은 사건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세계로 초청을 받은 우리 모두가 '이제' 하늘 나라의 '동료 시민'이 되었다는 이 놀라운 선포가 너무도 감격적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이요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여 마음에 영접한 모든 이들이 영원한 주님 나라의 동료 시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내가 가진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변화된 삶'으로 증거하는 능력있는 제자로 설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사랑하라, 이것은 나의 명령이다 (0) | 2024.09.27 |
---|---|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의 지체가 된 우리 (1) | 2024.09.26 |
진정한 공의를 행하실 이 (0) | 2024.09.23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0) | 2024.09.22 |
시편 16편 (0)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