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confident, I say, and would prefer to be away from the body and at home with the Lord.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2 Cor. 5:8~9)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8~9)
* 묵상 : 사도 바울은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이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면(고후 5:1) 그 이후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믿음으로(7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쓰면서,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는 '영원한 집에서 주와 함께 있을 것'임을 확실하게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런 확신을 가졌던 사도 바울은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 결코 죽음이 두렵지 않음을 '우리가 담대히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까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땅에 남아 있는 것이 그가 섬기는 성도들을 위해서 더 유익하리라는 확신으로(빌 1:24) 죽든지 살든지, 오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 그대로를 각각 선악간에 보응 받을 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바울의 다짐처럼 지금 여기(Here & Now)에서의 삶을 결코 한 순간도 허투루 살아서는 안될 일입니다.
주님, 바로 지금 있는 이곳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랑의 성령으로 채워주시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의미있게 살아가는 저의 삶이 되도록 붙잡아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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