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은혜의 복음

석전碩田,제임스 2024. 1. 29. 09:40

"For sin shall not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Rom.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롬 6:1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는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은혜의 복음'으로 설명했던 바울 신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구절입니다.

울은 이 은혜를 또 다른 편지인 에베소서에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엡 2:8)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은혜의 복음은 당시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베드로의 설교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행 15:11)고 설파했을 뿐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서로 섬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무 것도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거저 받은 이 은혜의 선물(엡 4:17)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데 사용하도록 우리를 불렀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혜의 하나님, 저에게 두려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는 자녀의 영을 부어주시니(롬 8: 15)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봉사함으로써, 이 하나님의 은혜를 어떤 형태로든 나눌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