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인생의 기쁜 소식, 복음 - 그 내용은?

석전碩田,제임스 2021. 8. 30. 09:48

"I am obligated both to Greeks and non-Greeks, both to the wise and the foolish. That is why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at Rome."(Romans 1:14~15)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롬 1:14~15)

 

* 묵상 :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또 권위 있는 가문 출신인 바울은 로마 제국의 시민권을 가진 유대인으로서 앞날이 창창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국에서 말하는 '복음'대로라면 가만히 있어도 부강한 제국에서 충분히 누릴 신분과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러나 어느 날 그에게 찾아 온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그의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그가 바라는 '복음'의 내용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은 제국의 심장인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벅찬 마음으로 편지를 쓰는 사도 바울이 '빚진자의 심정'으로 자기가 새로 발견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구절입니다.

 

는 로마서 전체를 통해서 이 복음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세주, 자신의 원수를 향해 무한한 사랑을 보이심으로 그들을 이기신 '해방자 그리스도 예수'임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6절)이라고도 선언하고 있습니다. 

 

랑하는 주님, 잘 살고 출세하여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는,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 복음인 줄 알고 달려 온 바울이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뀐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로, 또 그리스도의 종으로 자신을 소개한 사도 바울처럼 저에게 보여주신 이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 한 주간도 함께 하시고 붙잡아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