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obligated both to Greeks and non-Greeks, both to the wise and the foolish. That is why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at Rome."(Romans 1:14~15)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롬 1:14~15)
* 묵상 :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또 권위 있는 가문 출신인 바울은 로마 제국의 시민권을 가진 유대인으로서 앞날이 창창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국에서 말하는 '복음'대로라면 가만히 있어도 부강한 제국에서 충분히 누릴 신분과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에게 찾아 온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그의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그가 바라는 '복음'의 내용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제국의 심장인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벅찬 마음으로 편지를 쓰는 사도 바울이 '빚진자의 심정'으로 자기가 새로 발견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구절입니다.
그는 로마서 전체를 통해서 이 복음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세주, 자신의 원수를 향해 무한한 사랑을 보이심으로 그들을 이기신 '해방자 그리스도 예수'임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6절)이라고도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잘 살고 출세하여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는,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 복음인 줄 알고 달려 온 바울이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뀐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로, 또 그리스도의 종으로 자신을 소개한 사도 바울처럼 저에게 보여주신 이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 한 주간도 함께 하시고 붙잡아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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