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removed the high places, smashed the sacred stones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s. He broke into pieces the bronze snake Moses had made, for up to that time the Israelites had been burning incense to it. (It was called Nehushtan.) Hezekiah trusted in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ere was no one like him among all the kings of Judah, either before him or after him. He held fast to the LORD and did not cease to follow him; he kept the commands the LORD had given Moses."(2 Kings 18:4~6)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왕하 18:4~6)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유다의 왕이 된 히스기야가 앞 선 다른 왕들과는 달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3절)고 말하면서 그가 그 실질적인 결단과 행동으로 보여 준 일들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왕이 된 히스기야는 산당을 제거하고 그곳에 모셔져 있던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도 치웠으며, 그 때까지 유대 백성들 사이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던 '모세의 놋뱀'에 분향하는 것도 폐지하고 부숴버렸습니다.
모세의 놋뱀은 민수기에 기록된 사건으로,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이 가득하여 모세를 향해 엄청난 항의를 하면서 반역할 때 하나님께서 보낸 불뱀에 물려 죽는 자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뱀에 물린 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놋뱀'을 만들어 높이 달아놓고 그것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단순히 순종하고 바라 본 자들은 치유되었던 일에서 유래되어 시작(민 21:4~9)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바로 이 놋뱀을 부숴버렸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건의 의미와 또 그 일을 명하신 '하나님'은 잊고, 형식으로 남은 껍데기 관습에만 관심을 가지며 그곳에 분향하는 '우상 숭배'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여, 놋뱀만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그 놋뱀을 높이 달아 바라보라고 말씀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의 의미를 청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히스기야 왕이 보여 준 믿음의 모습대로 그저 그렇게 형성된 습관과 관습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길로 향하는 일에 행동하는 결단이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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