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더불어 사는 삶

석전碩田,제임스 2021. 2. 25. 21:11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Ecclesiastes 4:9~10)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9~10)

 

* 묵상 : 지혜의 왕 솔로몬이 썼다고 알려지는 <전도서>에는 '더불어 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도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나은 것은, 혹시 둘 중 하나가 넘어지더라도 다른 한 명이 붙들어 일어켜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다가 급기야, 홀로 있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 까지 합니다.

 

과 명예, 권력, 그리고 이 땅에서 가질 수 있는 건 모두 다 가져 본 사람인 저자가 '홀로 있음으로 해서 오는 고독과 외로움의 고통스러움'을 이렇게까지 강조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그만큼 '더불어 사는' 관계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친구나 공동체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베풀기도 하면서 살도록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 사람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또 누군가 혼자여서 외로움에 처해 있을 때는 다가가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은 헌신의 행위입니다.

 

님, 외롭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에게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시고, 또 내가 곁에 함께 있어야 할 지체가 있는지 눈을 들어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발선에 선 사람에게 주는 격려  (0) 2021.03.02
세상을 보고 우신 예수님  (0) 2021.02.26
아버지를 닮은 아들 - '작은 예수'  (0) 2021.02.16
시편 34편  (0) 2021.02.16
Quiet Time  (0)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