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psalms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 96:1)
* 묵상 : 요즘 같이 온 사방 천지가 꽂이 만발하고 연초록 잎들이 신록을 더 해 갈 때에는 주변 만물을 둘러보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로 시작되는 찬양이 저절로 흥얼거려 집니다.
오늘 묵상하는 시편 96편은 만물을 지으시고 아름답게 운행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을 노래하는 시인의 찬양 시입니다. 그는 온 땅이여 함께 찬양하자고 제안하면서, 특히 '새노래'로 찬양하자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새노래'란 완전히 생소한 노래라는 의미보다는 온 땅에 거하는 모든 만물이 각자 자기자신의 본분과 자리를 충실히 지키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 자체가 노래요, 찬양이며 하나님을 높혀드리는 일입니다. 11절과 12절을 보면 시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바로 만물이 계절을 따라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표현한 내용입니다.
크신 하나님,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어찌 그리 위대하신지요! 이 계절, 마음껏 주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새도록 추적추적 노래하는 소리 정겨운 아침입니다.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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