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거짓 예언자, 거짓 목자에 대한 경고

석전碩田,제임스 2020. 4. 19. 07:04

"I have heard what the prophets say who prophesy lies in my name. They say, 'I had a dream! I had a dream!' How long will this continue in the hearts of these lying prophets, who prophesy the delusions of their own minds? "(Jeremiah 23:25~26)

 

"나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로 예언하는 예언자들이 있다. '내가 꿈에 보았다! 내가 꿈에 계시를 받았다!' 하고 주장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이 예언자들이 언제까지 거짓으로 예언을 하겠으며, 언제까지 자기들의 마음 속에서 꾸며낸 환상으로 거짓 예언을 하겠느냐?"(23:25~26,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거짓 목자, 거짓 예언자들이 등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고 자기가 꿈으로 계시를 받았다는 거짓말로 백성들을 눈멀게 하고 있을 때, 작정을 하고 그들을 향해서 일침을 가하는 말씀입니다. 231절부터 마지막 절까지 읽다 보면 오늘 날 이단이 창궐하고, 그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수많은 성도들을 이단 교회로 내몰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듯 해서 섬칫하기까지 합니다.

 

'언자도 썩었고, 제사장도 썩었으며, 심지어 성전 안에서도 그들은 음행을 저질렀다'(11)고 고발하면서 스스로 예언자라고 말하는 그들의 성전에서 죄악이 나와서 온 나라에 퍼지게 했다는 표현(15)에는 대구 확진자 31번을 기점으로 팬데믹이 된 상황을 설명하는 것과 너무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러면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받은 자는 충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만 전하여야 한다(28)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 이 땅의 교회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제대로 깨어있으면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이 땅이 황폐하고 갈 길을 잃은 양같이 유리하게 된 백성들의 모습을 주님은 아시지 않습니까.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런 백성에게 위로의 예언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친히 거두어주실 것이라고 말씀을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그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주의 특별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