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비봉 - 승가사로 이어지는 비교적 짧은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소요시간도 4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승가사를 거쳐 구기동에 내려 왔을 때 오후 2시를 약간 넘긴 시간이었지요.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물을 잔뜩 머금은 산안개가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하고 있었지요. 홍.기.왕자님들이 산을 찾았기 때문에 열렬히 환영이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ㅎㅎ 올라가는 길은 시종 뽀드득 뽀드득 눈길이었고, 또 철 난간이 설치된 바위(암릉) 구간은 많이 위험했지만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오늘 찍은 제임스의 모습입니다. 눈 쌓인 삼각산을 배경으로 폼을 잡아 봤는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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