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일기 / 슬픈 날의 일기 - 이해인 병상 일기 - 이해인 아플 땐 누구라도 외로운 섬이 되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문득 그리워지는 일상의 바쁜 걸음 무작정 부럽기만 한 이웃의 웃음소리 가벼운 위로의 말은 가벼운 수초처럼 뜰 뿐 마음 깊이 뿌리내리진 못해도 그래도 듣고 싶어지네. 남들 보기엔 별것 아닌 아픔이어도 ..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19.07.17
시편 90편 묵상 The Burden of Waiting/기다림의 짐/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2) 2013년 7월, 필리핀 해외봉사 현장에서 맞딱뜨린 대상포진과 그로 인한 후유증인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안면이 완전히 마.. 글-隨筆 · 斷想 2017.05.08
안면마비, 그리고 만 3年 [오늘의 양식 묵상 - From Mourning to Dancing] He has sent me . . . to bestow on [those who grieve]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joy instead of mourning. Isaiah 61:1, 3 (Isaiah 61:1–4) [슬픔에서 춤으로] 나를 보내사…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이사.. 오늘의 1분 묵상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