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ood name is better than fine perfume, and the day of death better than the day of birth. It is better to go to a house of mourning than to go to a house of feasting, for death is the destiny of every man; the living should take this to heart."(Eccl. 7:1~2)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전 7:1~2, 새번역)
* 묵상 :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로마 시대 개선장군이 화려한 퍼레이드를 할 때 곁에 서 있던 노예가 계속해서 “메멘토 모리”를 속삭였다고 합니다. 아무리 큰 영광과 권세를 얻었다 해도 인간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솔로몬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지혜를 모두 누려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끝에서, 사람을 진정으로 지혜롭게 만드는 것은 화려한 잔치가 아니라 죽음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내고 교만해지지만, 결국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죽음을 두려움의 끝으로만 말하지 않고,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지혜의 시작으로 가르쳐 줍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말하며,(롬 3:23) 죄의 결과인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다고 선포합니다.(롬 6:23) 결국 우리의 소망은 세상의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주님, 죽음을 기억하며 오늘을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영광보다 주님 안의 영생과 은혜를 붙드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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