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en you reap the harvest of your land, do not reap to the very edges of your field or gather the gleanings of your harvest. Do not go over your vineyard a second time or pick up the grapes that have fallen. Leave them for the poor and the alien. I am the LORD your God."(Levi. 19:9~10)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9:9~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함께 거하는 외국인(거류민)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할 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나그네인 외국인들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 23:9)는 것이 기본 정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묵상하는 레위기에서는 그 구체적인 실천 덕목까지 제시해 주시고 계십니다.
곡식을 거둘 때에 가난한 사람들과 거류민 즉 외국인들을 위하여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고 떨어진 이삭은 줍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33~34절)고 구체적인 지침을 주셨던 것입니다.
무려 4,5천 년의 간극이 있는 그 시대에 이미 하나님은 이런 놀라운 명령을 법으로 주시면서까지 돌보셨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님,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피부색깔을 지닌 외국인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이 말씀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그들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귀한 자임을 알고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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