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매일 나누는 묵상 글, 그리고 기도

석전碩田,제임스 2022. 11. 19. 06:44

"So Peter was kept in prison, but the church was earnestly praying to God for him."(Acts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2:5)

* 묵상 : 아침마다 카톡을 통해서 [오늘의 1분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묵상글을 나눈 지가 벌써 만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일이 이렇게 계속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명의 전화 교육위원 10명으로 시작된 묵상글 나눔은 이제 250명을 넘었고 또 2차 전달로 받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떤 분은 '그 많은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일일이 매일 보내는 게 진짜냐'고 묻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 맞습니다'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내면서 불과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받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기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나님은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던 경험을 통해서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의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헤롯의 사람들에게 잡혀서 감옥에 갇혀 '군사 넷 씩인 네 패에 맡겨'(행 12:4)졌을 때 그의 앞날은 캄캄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 온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5절). 교인들은 베드로를 생각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정말 기적적인 일을 행하셨습니다! 감옥에 있는 베드로에게 천사가 나타나 쇠사슬을 풀어주고 감옥문을 지나 안전한 곳으로 그를 인도해 준 것입니다(7-10절).

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생각을 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분의 완벽한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행하십니다. 우리가 위대하고 능력있는 하나님을 섬긴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내가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랑의 하나님 아버지, 매일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또 함께 이 묵상글을 나누는 지체들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한 명 한 명 이름을 기억할 때 그것이 주께서 기억하는 이름이 되게 하시고, 오늘 주신 말씀처럼 '쇠사슬이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