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defends the cause of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and loves the alien, giving him food and clothing. And you are to love those who are aliens, for you yourselves were aliens in Egypt."(Deuter. 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 10:18~19)
* 묵상 : 신명기는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가 몇 차례에 걸쳐서 설교를 하면서 백성들을 가르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세오경' 중 한 책입니다. 모세는 그의 인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언급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모세가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셨다'(신 10:15)고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 사랑의 범위는 너무 크고 넓어서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들에게 떡과 옷을 주셨다'(18절)고 표현하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그 놀라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그를 의지하라(20절)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도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21절)고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 하나님의 사랑을 말할 때 그저 뜬 구름 잡는 것처럼 얘기한 것이 아니라,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고 나그네를 사랑하는 하나님임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삶 속에서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을 도전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드러낼 때 제가 당신의 손과 발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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