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깨어 있는 한 사람, 그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석전碩田,제임스 2020. 8. 8. 07:01

"But his sons did not walk in his ways. They turned aside after dishonest gain and accepted bribes and perverted justice."(1 Samuel 8: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삼상 8:3)

* 묵상 : 잘 알듯이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는 대제사장이나 사사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직접 통치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대제사장이나 사사는 이스라엘 공동체에게는 독보적인 신적 권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이, 오랜 세월 완벽하게 그 역할을 수행해 낸 사람이었습니다.

러나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처럼, 사무엘이 말년에 그의 아들들을 사사로 세웠고, 그들은 자기 탐욕에 이끌려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사사로이 재판을 하는 등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국, 이런 옳지 못한 행위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했고,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왕들을 계속해서 세워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4-5절)

님, 정직과 공의가 바로 서는 사회, 국가, 그리고 조직이 되기 위해서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한 사람이 깨어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통 당하는 사람들 편에 서서 공의와 정의를 위해 하나님의 방식대로 온전히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힘주시고 함께해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