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 선생님을 먼저 보내면서 지난 주말, 가까이 지냈던 지인 한 분을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내드리는 작별을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 15분, 한정희 선생님은 결국 이 생을 작별하고 저 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이틀 전인, 목요일 저녁에 병상을 찾아 뵌 것이 결국 마지막 만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삶의 마지막 구간을 .. 글-隨筆 · 斷想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