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매운탕, 그리고 숭도교회 어제는 여느 회사원들에게는 생소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하루 공휴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6월 27일 개교기념일. 해마다 이 날이 되면 남들은 다 근무하는 평일에 쉰다는 것 때문에 마치 공짜로 하루 더 주어지는 날 같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 간 이 날.. 글-隨筆 · 斷想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