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 나의 직계 할아버지인 배설 장군에 대해서 잘못 표현하는 바람에 벌어진 소송 사건 때문에 작년부터 카페가 하나 개설되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우리 동네 후손들끼리 소통하고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 카페 공간에 제가 썼던 글 하나를 이곳으로 갖고 왔습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직장 동료는 이번 8월 31일자로 명예 퇴직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글의 내용에서 말한 그것을 아직도 바로 잡지는 못했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을 하느냐구요? ㅎㅎ 아래 글을 찬찬히 한번 읽어보세요. ^&^ * 최근 이곳 카페를 자주 드나들면서 씨족에 대한, 그리고 조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시골 마을(경북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자리섬)에 살면서 대종중의 소임을 맡아 보셨던 아버지(在坤)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