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날에 설날... 저와 우리 가족에게는 쌍문동 큰 집에 가는 일이 없다면 어쨌을까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머리 두고 갈 곳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감사했던 올해 설날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해마다 명절을 맞지만 예전같지 않게, 도회지에서 명절을 보낸다는게 무덤덤해졌.. 가족사진 2017.01.30
어머니와 설날 - 김종해 어머니와 설날/ 김종해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오는 소리를 흰 떡으로 빚으시는 어머니 곁에서 나는 애기까치가 되어 날아올랐다 빨간 화롯불 가에서 내 꿈은 달아오르고 밖에는 그해의 가장 아름다운 눈이 내렸다 매화꽃이 눈 속에서 날리는 어머니의..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