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행복한 은퇴 이야기 조간 신문에 실린 이 컬럼을 읽으며 이번에 30여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정년을 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 조카가 데쟈뷰처럼 생각이 났습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인의 삶을 은퇴 후에 살기로 한 삶이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침부터 눈발이 흩날리며 소복소복 쌓인 행복한 .. 글-隨筆 · 斷想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