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문화, 그리고 카페 Anthracite [홍대앞]이라는 말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지도 벌써 20년은 되어가는가 봅니다. 처음에는, '야! 타'로 대변되는 퇴폐 [강남 문화]의 대척점에 서는 언더 문화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홍대앞]문화가 예전의 강남 문화의 전철을 밟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높은 임대료와 건질 것 없는.. 글-隨筆 · 斷想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