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생각 / 외로운 식당 - 김태형 당신 생각 - 김태형 필경에는 하고 넘어가야 하는 얘기가 있다 무거운 안개구름이 밀려들어 귀밑머리에 젖어도 한번은 꼭 해야만 되는 얘기가 있다 잠든 나귀 곁에 앉아서 나귀의 귀를 닮은 나뭇잎으로 밤바람을 깨워서라도 그래서라도 꼭은 하고 싶은 그런 얘기가 있다 - 시집 <코끼리 ..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