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 나태주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디선가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