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

석전碩田,제임스 2023. 9. 21. 08:24

"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They wandered in deserts and mountains, and in caves and holes in the ground. These were all commended for their faith, yet none of them received what had been promised."(Heb. 11:38~39)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히 11:38~39)

* 묵상 : '믿음장'이라는 별칭이 붙은 히브리서 11장은 성경의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믿음의 사람들은 비록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다고(39절)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리서를 기록한 저자는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38절)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작은 선행이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보고 계시며 다 아신다는 말입니다. 작은 친절, 한 마디의 격려 같이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들도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실 수 있기에 세상이 감당치 못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는 이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님, 확실한 믿음의 증거를 품고 살았지만 그 약속된 것을 끝내 얻지 못한 수많은 무명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주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높임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보여주신 작은 믿음의 증거라 할지라도 그것을 끝까지 붙잡고 오늘도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저를 세워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