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did not let him, but said, "Go home to your family and tell them how much the Lord has done for you, and how he has had mercy on you."(Mark 5: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막 5:19)
* 묵상 :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바다에서 광풍이 부는 밤을 보낸 후(막 4:35~41) 무덤 근처의 호숫가에 오셨을 때, 어둠의 악한 영, 군대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이 갑자기 예수님께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 안에 있는 귀신들을 꾸짖어 몰아내시고 그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자리를 떠나실 때 귀신 들렸던 사람은 자기와 함께 가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 이야기하여라.'(막 5:19, 새번역). 바로 오늘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새 사람이 된 귀신 들렸던 자가 할 일은 바로 자기의 평범한 일상,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었던 일,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사람들, 특히 가족에게 증거하며 그들 중에서 살아내는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좇아 다니며 그저 구경꾼으로, 혹은 놀라운 일을 목격하고 감탄만 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래 전 들었던 '너희는 항상 설교하라. 부득이한 경우 말로 해도 좋다.'는 명언을 기억합니다. 주께서 하라고 하신 '그 일'을 말과 웅변으로가 아니라 삶으로 설교하는 설교자, 삶으로 살아내는 선교사가 되게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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