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어버이날, 키르키즈스탄에서 온 아야나가 우리 부부에게 커플 티 셔츠를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미국 매릴랜드대학에 재학중, 연세대학에 6개월 과정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온 처 조카 상현, 또 공군에서 복무중인 큰 아들 홍민이도 잠시 휴가를 나와서, 모처럼 온 집안이 식구들로 꽉 찼습니다. 1년 전부터 우리 집에서 같이 살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처조카 상우, 그리고 홍민의 친구 완정이도 같이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아야나가 찍었어요. 사진에 없어 아쉽네요. ^&^)
아야나가 선물해 준 커플 티셔츠...멋집니다.
그러나 싸이즈가 똑같은 L 싸이즈여서 제 옷은 너무 작아 보이죠?
상현이가 처음으로 우리 집을 방문했는데 때마침 현관 앞에 활짝 핀 연산홍이며, 철쭉 꽃이며 또 베고니아 꽃들이 맘껏 반기고 있어 사진을 한 장 찍어 봅니다.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상현이를 처음 만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사한 봄 날입니다.
'가족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무처의 동료들과 함께(학장님 그리고 조교 선생님들) (0) | 2011.01.05 |
---|---|
어머니 4주기를 맞아 강화에서.. (0) | 2010.12.05 |
판화 작품으로 쓴 이름 (0) | 2010.04.13 |
2009추석가족사진 (0) | 2009.10.19 |
2008여름방학..미국여행사진 (0) | 2008.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