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사랑 이야기, 그리고 입춘(立春) 입춘(立春)입니다. 강 추위 후에 포근한 입춘을 맞다보니 오늘 하루는 '절기는 못 속인다'는 말을 저뿐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참 많이 듣게 됩니다. 그리고 멀리 남녘으로부터는 매화가 이미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과 함께 이쁜 꽃 사진이 배달되어 옵니다. 입춘답게 이미 봄이 .. 글-隨筆 · 斷想 201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