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4촌 형님 내외의 칠순잔치

석전碩田,제임스 2011. 4. 17. 11:39

 2011. 4. 16(토) 쌍문동 어느 음식점에서 4촌 형님 내외의 고희연이 있어 참석했습니다. 4촌 형님이지만 어릴적부터 명절 때마다 또 가정의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가깝게 친분을 나눠온 혈육의 형님이다 보니 감회가 남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년 청년같은 형님이 벌써 칠순이라니" 하는 생각에서부터 "이렇게 한 세대는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주역들이 되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직계가족들 중 아이들은 제외한 성인 부부들 중심으로 모인 조촐한 잔치였지만 우리 사촌들 내외와, 아직도 아버님 代에서 유일하게 살아계신 고모님, 멀리 대구에서 올라 온 형님과 조카, 그리고 출가한 조카들 내외들이 다 모이니 40여명은 넘는 풍성한 가족 잔치였습니다.

 

형님 형수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 배경음악은 Lionel Richie & Diana Ross가 부른 Endless Lov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