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장막이 무너지면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 For we must all appear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that each one may receive what is due him for the things done whil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bad."(2 Cor. 5:9~10)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9~10)
* 묵상 : 고린도 교회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두 번째 편지 중 5장에는 이 땅에서 맞게 될 '육신의 죽음'을 바라보는 바울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는 만일 우리의 육신이 죽으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반드시 닥칠지(5:1), 그리고 그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함을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 땅에서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분명히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1절) 다시 말하면 언젠가 누구든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그러면 우리 모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죽음과 죽음 그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소망은 그로 하여금, 오늘 묵상하는 말씀을 확신있게 선포할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육체의 집에 머물러 있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9절, 현대인의 성경)
아버지 하나님, 장차 하늘 집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기를 사모합니다. 주님 앞에 온전히 서기 위해 주를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저를 붙드시고 힘 주옵소서. - 석전(碩田)